본문 바로가기

암호화폐 이야기

빗썸 해외거래소 나오면 대박이겠네요~

 

 

빗썸 글로벌 거래소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입니다. 

 

한국 최대규모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BTC)코리아닷컴은 특허청에 암호화폐 중개업 상표로 ‘GCX’와 ‘GCX ALLIANCE’를 출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빗썸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를 세우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상표 출원은 해당 상표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등록해달라고 특허청에 신청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빗썸(BTC코리아닷컴)은 GCX로 4개, GCX ALLIANCE로 4개, 이와 관련된 로고 4개 등 총 12개의 상표를 출원했다고 하네요빗썸 측 관계자에 의하면 '특정한 서비스에 적용하려고 정한 것은 아니고, 여러 브랜드를 갖추는 차원' 이라며 말을 아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특허청 관계자들에 따르면 거래소 브랜드로 브랜드로 GCX와 GCX ALLIANCE에 대한 상표 출원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빗썸이 진짜 글로벌 거래소를 준비하는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유력해보입니다. 

 

 

GCX가 어떤 단어의 약자인지도 아직은 밝혀진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예상은 있습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GCX를 글로벌 크립토커런시 익스체인지(Global Cryptocurrency Exchange)의 약자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티씨코리아닷컴(빗썸)은 해외 거래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상황에 있습니다. 2018년 10월 빗썸은 홍콩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덱스(DEX)를 공식 개설했다고 밝힌적도 있죠. 또 올해 2월에는 빗썸이 UAE에 암호화폐 거래소 세운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또 미국 진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비티씨코리아닷컴은 미국에 증권형 토큰 거래소를 설립한다고 밝혔고 밝혔는데요, 올해 여름이나 가을 쯤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점점 글로벌하게 몸집을 확장해 나가고 있네요.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빗썸의 해외 진출, 한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때문인데요, 아예 거래소의 중심을 한국에서 미국으로 옮길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미국 거래소의 이름을 GCX로 하고 미국 거래소를 중심으로 전 세계 자사 거래소를  재편한다는 구상이죠. 

 

 

빗썸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도전입니다. 규제 때문에 가상화폐 신규 가입이 거의 막힌 상황에서 사업 확장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한국 거래소 시장은 규모가 크지 않은 데다가 여러 제약이 있고, 거래소들이 심하게 난립해 있어 파이 먹기가 힘든 시장입니다. 

 

빗썸의 해외 진출과 미국 거래소 출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상표 출원에서 등록까지 6개월에서 1년 이상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올해 내에는 어떤 식으로든 이야기가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빗썸에게서 어떤 소식이 들려올지 매우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