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잔트가 바이낸스 덱스 거래소에 상장이 확정됐습니다. 베잔트는 바이낸스 덱스(Binance Dex, 분산거래소) 상장 투표를 통과했는데요, 이로써 바이낸스 덱스 상장이 확정됐다고 합니다. 베잔트 홀더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 되겠군요. 베잔트에 있어서도 상당히 큰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베잔트가 통과한 바이낸스 덱스는 투표 방식입니다. 참가한 프로젝트들이 투표를 통과하면 상장이 이뤄지게 되기 때문에 홀더들의 지지가 필수적이죠. 베잔트에는 많은 홀더들과 지지자들이 있어 바이낸스 덱스 상장투표를 통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커뮤니티 투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체인 검증인 투표 역시 일주일만에에 통과했다고 합니다. 베잔트는 수일 이내로 상장하게 된다네요.
참고로 바이낸스 덱스는 탈중앙화거래소(Dex, Decentralized Exchange)이기 때문에, 현재 ERC-20 토큰인 베잔트는 바이낸스 체인 표준인 BEP-2 기반 토큰으로 스왑되고, 이원화 되어 거래됩니다. 사용자가 바이낸스 체인 표준(BEP-2) 기반으로 토큰을 변환하는 경우 변환에 사용된 기존 ERC-20 기반의 베잔트 토큰은 사라진다네요. 그래서 토큰 변환이 전체 유통 물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조라고 합니다.
베잔트 토큰의 바이낸스 덱스 상장은 확실한 호재로 보입니다. 가격적인 부분은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거래소가 늘어난다는 것은 호재라고 봐야겠죠. 빗썸과 핫빗 이외에는 다소 규모가 작은 거래소에 상장된 상태였던 베잔트는 추후 유통량을 늘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베잔트는 코인마켓캡 279위에 올라있고, 시가총액은 원화 150억원 정도입니다. 베잔트의 심볼은 BZT 입니다. 총 발행량은 10억 BZT입니다. 베잔트는 원래 비잔틴 제국에서 만든 금화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과거 비잔틴 제국에서 베잔트라는 금화가 수세기 동안 유통되었는데, 베잔트가 곧 '돈'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베잔트는 그 이름처럼 베잔트는 돈과 화폐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나왔습니다. 베잔트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지불, 송금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지불 솔루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네요. 트랜잭션 속도가 빠르고 인증이 간편한 점, 확장성이 넓은 점이 베잔트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베잔트는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베잔트 파운데이션(대표 스티브 테이)가 만들었습니다. 창시자는 말레이시아인으로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스티브 테이(Steve Tay)와 한국인인 김찬준인데요, 그리고 빗썸의 대표이사를 지낸 적 있는 김대식 베잔트 경영진과 카카오페이 출신들도 개발진으로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베잔트는 한국-싱가폴의 글로벌 프로젝트인데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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