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요?

 

 

 

이더리움(ETH) 홀더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 2인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과거 전성기에도 2인자의 위치에 있기는 했으나, 그때에 비하면 위세가 많이 죽은 모양새입니다. 이더리움은 한때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비트코인의 자리를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0%도 채 되지 않는 점유율로 과거의 영광은 많이 죽은 상황입니다. 

 

 

 

 

 

 

지금 암호화폐 시장은 완연한 상승장의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이 미친 상승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수익과 동시에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었죠. 차트를 볼 때면 치솟는 가격 탓에 전고점 회복은 당연시 되고, 4만불, 10만불 같은 낙관론도 드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에는 아직 그리 큰 상승이 오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이 이더리움 같은 알트코인들의 시세를 빨아들이는 '흡성대법'으로 상승세가 지지부진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금은 비트코인의 상승이 한풀 꺾인 상황입니다. 세력 및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를 고점에서 매도, 수익실현을 했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후 이더리움 같은 메이저 알트코인들에게 기회가 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조정중에 있고, 아직 그리 큰 상승이 오지 않은 이더리움 같은 알트코인들에게 자금이 몰릴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2더리움!)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2017년 이더리움 가격과 현재 시장 구조 사이에 큰 유사성을 볼 수 있다며, 현재 저평가된 걸로 보이는  320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이더리움 폭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점 가격을 근접하게 회복한데 비해 이더리움 가격은 최고점인 2018년 1월 1400달러 대비 70% 이상 낮은 수준입니다. 비트코인 상승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가격이죠. 그래서 비트코인 폭등 랠리에 탑승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더리움을 통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넘버 1인 비트코인과 다르게, 넘버 2인 이더리움은 대장의 눈치를 보는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이런 다소 답답한 무빙이 바뀌길 바라게 되네요. 이더리움이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차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더리움은 각종 토큰들의 기반 코인으로 사용되며, 블록체인 Dapp의 플랫폼이므로 실제 쓰임이 무궁무진한 블록체인입니다. 결코 없어질만한 암호화폐가 아니죠. 이더리움 또한 비트코인처럼 하나의 자산으로 확실히 인정받게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