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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뉴스

코인빗 화재 소식은 정말 놀랍군요.

 

 

 

코인빗은 '믿을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임을 내세우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입니다. 코인빗은 엄청난 규모의 가두리를 실시한 펌핑명가로도 유명하기도 하고, 유저들을 설레게 하는 공지인 공지빔(?)을 자주 쏘아올리는 것으로 유명한 거래소 되겠습니다. 그런 코인빗은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장에서 돋보이는 거래소였는데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예전만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인빗 화재 소식도 겹치면서 더욱 큰 악재가 터졌습니다. 코인빗이 '화제'가 된것이 아니라 실제 불이 난 '화재'가 맞습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인빗 사옥에 불이나면서 현재 복구작업에 있다고 합니다.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 막혀 있는 입출금이 풀리는 데에도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하네요. 

 

 

 

 

코인빗에는 불만을 가진 투자자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저들의 내방도 많은 편인데요, 코인빗 자체 '카페테리아'를 운영중에 있기도 합니다. 코인빗 아이디가 있으면서 인증이 된 회원은 카페테리아의 커피와 음료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해본 결과 상당히 쾌적하게 잘 운영이 되고 있더군요. 하지만, 성난 유저들을 달래기엔 조금 부족한 당근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인빗 이번 화재소식으로 유저들의 실망감은 극에 달한 것 같네요. 거래소 운영과는 별 관계가 없는 전기 배선 문제라고는 하나, 내부관리가 소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악재는 코인빗에 대한 마지막 남은 기대마저 접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코인빗 입출금이 언제 이뤄질지도 미지수인 상황. 그래서 새로 오픊판 코인피닛으로 투자자들이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네요. 

 

 

 

 

 

 

코인빗의 각종 병크는 코인빗 스스로가 자초한 문제일 것입니다. 한번 마음이 떠난 투자자들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겠죠. 현재 시장이 살아나고 있어서 도박성 가두리식 펌핑에 굳이 목매지 않아도 될 상황이기도 하고, 불투명하게 운영되는 행태에 분노한 코인빗 유저들이 아주 많습니다. 아무튼, 코인빗이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