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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뉴스

사토시 나카모토 주장 인물, 결국 코메디행ㅎㅎㅎ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스스로 주장한 파키스탄인이 있었죠~ 이 인물은 자신이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라며, 자신의 정체를 3번에 걸쳐 나눠서 공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사토시라는 증거를 담았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오늘 두번째 글이 공개됐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포함한 개인사를 고백했는데, 결국 구라(!)임이 밝혀졌습니다. 이 사람은 98만 BTC를 분실했다면서, 정작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증거는 1개도 제시하지 못했네요 ㅎㅎ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는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여지껏 자기가 사토시 라고 주장하는 '짭토시'들만 나왔을 뿐이었죠. 이번에도 잡토시였습니다. 이 자칭 사토시 나카모토는 https://satoshinrh.com/ 사이트에사토시앤알에이치’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본명 및 출신 국가, 학력을 공개했습니다. 

 

 

 

 

 

 


가짜 사토시가 공개한 정식 이름은 제임스 빌랄 할리드 칸(James Bilal Khalid Caan)이라고 합니다. 파키스탄에서 왔고 현재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1978년 9월 29일생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기존 사토시의 생년월일로 알려져 있던 1975년 4월 5일로 적은 이유는 익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98만 비트코인과 관련해서는 “009년 원격 컴퓨터와 노트북을 이용해 채굴했다면서 본인의 편집증적인 성격으로 인해 데이터를 남기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고 언급했다네요. 중요한 부분은 여기서 나옵니다. 그런데, 노트북에 문제가 생겨 AS를 맡겼는데, 당시 담당자가 하드를 교체해서 보냈다고 합니다.  며칠 후 택배로 돌아온 노트북에서는 비트코인 관련 데이터가 지워졌다고 합니다. ㅎㅎ 완전 코미디에 가깝습니다;;

 

 

 

 

 

 

 


이 가짜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 창시자로서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렀고 굴욕감을 느껴 아무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았기에 그 동안 본인이 사토시라는 사실을 숨겨왔다고 합니다. 98만 비트를 날린 후에는 파산으로 재정적 위기를 겪기도 했으며, 블록체인 업무에 종사하기도 했다는군요. 

 

 

 

 

 

 

너무나도 허술한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에 사람들은 비웃음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고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도 있는데 모두 헛웃음을 짓고 있는 중입니다. 대형 비트코인 커뮤니티인 비트맨 카페(https://cafe.naver.com/nexontv)를 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자칭 사토시 나카모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냉담 일색입니다. ㅎㅎ 읽어보시면 참 재밌습니다.  지금까지의 가짜 사토시 나카모토를 정리한 게시글 https://cafe.naver.com/nexontv/2086707 이 재밌습니다. 또 사토시 나카모토를 최대한 추적하며 분석한 게시글 https://cafe.naver.com/nexontv/2086652 도 읽어볼만 합니다. 

 

해당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비트맨 카페에 방문해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닌다. 사토시 나카모토 관련 글 이외에도 암호화폐 관련 자료와 정보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곳이니까요. 

 

 

 

 

 

너무나도 허술하면서 코메디에 가까운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 사인마저 정말 구립니다;; 얼굴도 얼빵한 것이 개그맨스럽기도 하고... 아무튼 저 파키스탄 인은 다소 침체된 코인 업계에 큰 웃음을 주려고 했던 큰 그림을 그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아무말 대잔치인 코인판! 이제는 좀 시정돼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