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호화폐 이야기

빗썸 인수, 어떻게 진행될까요?

 


빗썸 인수 여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빗썸은 자타공인 한국 최대(!)의 거래소인데요,

빗썸 인수될지 많은 투자자들이 궁금해하고 있죠. 김병건 회장이 이끄는 BK글로벌컨소시엄이

빗썸을 인수하기로 했었는데요, 인수 잔금 약 5400억 원을 납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수 무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BK글로벌컨소시엄 작년 10월, 빗썸 지분 50%+1주를 올해 2월 까지 4억 달러(약 48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초대형 규모의 계약이었는데요, 납입 잔금 연기가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종 잔금 납부일을 오늘 9월 30일로 발표했죠.

현재까지는 소식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인수가

사실상 물건너 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빗썸 인수를 위한 막대한 자금 확보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수하기로

했던 회사의 자금력의 문제입니다. 현재 지불해야할 잔금 대비 보유 자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빗썸 측은 선을 그었습니다. 인수되는 것은 빗썸이 아니라 빗썸의

지주사 비티씨홀딩컴퍼니의 지분이며, 해당 부분을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네요. 

 

 

 

 

빗썸 지분 인수 마감일인 9월 30일 오늘, 어떤 소식이 들릴지 마지막까지 지켜봐야하겠죠.

과연 빗썸의 주인이 바뀔 것인가는 투자자라면 촉각을 곤두세울만한 뉴스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국내 거래소의 판도가 바뀌게 될지, 지금처럼의 빗썸-업비트 양강 구도가 이어질지도

상당한 흥미를 끄는 부분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