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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이야기

롬 코인 (ROM) 빗썸 유의종목 지정

 

 

 

롬 코인이 빗썸의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입니다. 

빗썸은 공지를 통해 롬과 아모, 디에이씨씨 코인을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의종목 지정은 1달이 된다고 하며 

해당 기간동안 적격성 심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후 큰 변화가 없다면 상장폐지될 전망입니다. 

아무튼 롬코인의 기본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롬은 코인마켓캡상에는 롬토큰으로 표기돼 있네요.

롬은 코인마켓캡 기준 2149위에 올라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집계되지 않네요. 

 

하루 거래량은 1억 4천만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롬의 발행량은 총 3500억개 입니다. 

 

 

 

 

 

 

 

 

롬 코인의 빗썸 1일봉 차트인데요, 

롬은 투자자들에게 좌절만을 안겨준 코인입니다.

상장 이후 그 흔한 펌핑 한번도 없이 

지속적인 떡락(!) 만을 경험한 코인이기 때문이죠. 

 

2018년 연말에 픽썸을 통해 투자자들의 투표로

지지를 얻어 빗썸에 상장했으나 

전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유의종목 지정, 상장폐지만 

눈앞에 남겨둔 롬코인입니다. 

 

 

 

 

 

 

 

롬은 국산 코인인데요, 해외에 나가서 사용하는

통화/.데이터 로밍을 컨셉으로 한 코인입니다. 

롬코인을 통해 해외에 나가서도 국내와 똑같은 요금으로

통화 및 데이터 사용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롬이 실현시킨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롬 측에서 개발한다던 '롬폰'도 결국엔 

실제 내용은 아무것도 없는 재단측의 주장이었죠. 

 

세상을 ROM 하다, 라는 롬 코인의 슬로건은

이제는 너무나 슬프고 우스운 한마디가 돼버렸습니다. 

 

 

 

 

 

 

롬은 시작부터 실수였던 것이 

너무나도 많은 발행량 (3500억개)이 걸림돌이었습니다. 

세력이 상승을 시키려고 해도 

무거운 몸집탓에 펌핑이 쉽지 않았죠. 

 

그리고 롬재단 측은 어리석게도 

롬, 롬티비, 롬게임 

으로 3개로 나눠버리기에 이릅니다. 

결국 똑같이 무쓸모인 코인들을 

에어드랍하면서 투자자들을 헷갈리게 했고

세개로 쪼개버린 탓에, 안그래도 힘든 상승을

더욱 불가능에 가깝게 만들어버렸죠. 

 

 

 

 

 

롬에 물려 있던 홀더들도 하나둘씩 떠나고

이제는 분노한 사람들만 남아있는 상황.

 

이래저래 문제가 많은 롬 코인이었는데,

현재는 롬 고소방까지 만들어진 상황입니다. 

롬 재단의 안상준 대표는 엄청난 비난의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상폐의 위기를 맞은 롬코인,

상황 반전은 아주 어려울 전망입니다. 

빗썸에서 퇴출될지 이후는 어떻게 될지,

결과가 뻔한 배드엔딩이 예상되는 중입니다. 

아무튼 롬코인의 결말을 지켜봐야겠습니다.